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김광수 의원 "소아전용 응급실 3.2% 불과, 감염대책 시급"

이창진
발행날짜: 2018-10-29 18:07:22

소아응급의학회 연구보고 인용 지적-박 장관 "검토해 조치하겠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29일 보건복지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응급실에 내원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성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할 수 있는 응급실이 3.7%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소아 응급환자 감염관리 대책 마련에 조속히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광수 의원은 "지난 4월 대한소아응급의학회가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약 252만명에 달하는 소아청소년 응급환자가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의 기관에 내원하지만, 성인 환자와 분리해 소아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시설을 별도로 갖춘 응급실은 3.7%에 불과했다"면서 "응급실 내에서 구역을 분리해 운영하는 곳은 약 47%이었으며, 소아 전용침상을 배정한 곳은 16%로 나타나 소아 환자의 감염관리에 구멍이 뚫렸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 소아청소년과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는 90% 이상이 폐렴, 장염 등 바이러스 원인균에 의한 고열질환으로 전염력이 높은 감염병 질환"이라고 전하고 "적합한 시설, 환자 침상 간 적합한 거리 확보, 병상 규모에 따른 격리시설 확보 등 감염 관리가 필수적인 만큼 소아 환자를 위한 정부 차원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별도의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으나, 내용을 검토해서 빨리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