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대형병원 2~3인실 급여화, 의원 말살정책"

발행날짜: 2018-06-11 12:00:00

의원협회 "의료전달체계 확립 아랑곳안한 몰상식 정책"

대형병원 상급병실료가 급여화를 놓고 "의원 말살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i1#대한의원협회는 9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수가협상 결렬을 유도한 것에 이어 입원료마저 역전시켜 의원급 의료기관 말살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7월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인실과 3인실을 급여화하기로 했다.

의원협회는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2~3인실 병동만 급여화를 하겠다는 것은 작은 병의원에는 입원하지 말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과연 정부가 일차의료 활성화에 의지가 있는지, 스스로 제안한 문재인 케어의 실행의지가 있는지 의아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원급 의료기관이 몰락하면 의원에서 충분히 진료할 수 있는 환자가 병원으로 몰릴 것이며 중증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병원은 경증환자로 미어터질 것"이라며 "그 피해는 중증환자 뿐 아니라 비용과 시간이 부족한 취약계층에 집중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보장률 수치 달성에만 매몰된 정책이라고도 했다.

의원협회는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국민 건강은 아랑곳없이 몰상식하고 황당한 정책"이라며 "일차의료를 살리고 적정수가를 보장하겠다는 문재인 정부가 일차의료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종합병원 이상에만 국한된 2~3인실 병동 급여화의 즉각적인 중단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적정수가 보장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