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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 16명 합창단 들어보실래요? "암 파인 땡큐"

원종혁
발행날짜: 2018-04-02 09:20:54

지역사회 협업사업 '나우프로젝트' 이한철 감독 지휘 오는 25일 무대 선봬

암생존자로 구성된 합창단원의 무대가 막을 올린다.

1940년생부터 1998년생까지 다양한 나이의 멤버 16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지난 3월부터 공연을 준비해 아티스트 그룹인 '이한철밴드'와 공연을 펼친다.

'나우(나를 있게 하는 우리)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25일(수)에 성수아트홀에서 '나우패밀리콘서트'가 열린다. 나우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 협업사업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나우'의 2018년도 프로젝트로 구성된 '룰루랄라 합창단'과 2016년도 프로젝트에서 발굴한 '실버그래스' 무대와 함께, 이들을 응원하는 두 아티스트 그룹 '이한철밴드'와 '좋아서 하는 밴드'가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우쿨렐레·훌라댄스와 함께 경쾌하고 평화로운 무대를 선보일 룰루랄라 합창단은 '2018 나우프로젝트'의 프로젝트 팀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암생존자가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행복하고 당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하고, 사회복귀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개선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지난 2월, 성인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멤버를 모집했다.

선발된 합창단원은 다양한 연령대로 3월부터 매주 화·목에 합창과 더불어 우쿨렐레, 훌라댄스를 배우고 익히며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일 메인 곡 '암 파인 땡큐'는 이한철 총감독이 이들을 위해 작곡한 창작곡. 경쾌하고 발랄한 하와이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의 가사는 합창단원들이 암 생존자로서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쓰였다.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은 2015년부터 프로젝트의 총감독으로서 함께 해오고 있다. 그가 속한 밴드인 이한철밴드는 이번 콘서트에 함께 함으로써 합창단을 응원한다.

또한 2016년 나우프로젝트 '노년반격'의 시니어뮤지션 팀 실버그래스가 컨트리 음악을 통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한다.

4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성수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와 텀블벅 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당일 오후 7시부터는 성수아트홀 로비에서 합창단 멤버들의 일상이 담긴 사진전이 공개된다. 관계자는 "경쾌하고 발랄한 음악과 함께 소중한 일상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콘서트와 전시를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나우프로젝트는 작년 그간의 성과와 진정성을 인정받아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CSR필름페스티벌 건강한 사회부문'을 수상했다.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감독(튜브앰프)의 지휘 아래 한국에자이, 최게바라 기획사, CBS 씨리얼, 성동문화재단, 우리마포복지관, YAMAHA, (사)한국음악발전소, 한국음악실연자협회, COUNTESS, 한국하와이문화협회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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