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의료기기·AI
  • 진단

‘다빈치’에 도전장 내민 국산 복강경 수술로봇

정희석
발행날짜: 2018-02-07 12:16:40

미래컴퍼니, 3월 14일 ‘레보아이’(Revo-i) 출시

다국적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이 ‘다빈치’로 20년 가까이 독점해온 수술로봇시장에 국산 복강경 수술로봇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래컴퍼니(대표이사 김준홍)는 오는 3월 14일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07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연세대의료원·서울대병원·부산대병원·KAIST·전자부품연구원·삼성전기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레보아이는 지난해 연세대의료원에서 성공리에 임상을 마치고 같은 해 8월 3일 식약처로부터 제조허가를 받았다.

당시 식약처는 “수술용 로봇 국산화 성공으로 수입 대체효과를 통해 정교한 내시경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술시간 단축·출혈량 감소 등 환자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강경 로봇수술은 환자 몸에 1cm 미만 구멍을 낸 후 4개 로봇 팔을 삽입해 의사가 3D 영상을 보며 세밀하게 수술을 진행한다.

현재 ▲전립샘암 ▲갑상샘암 ▲자궁암 ▲위암 ▲직장암 수술 등 정교한 수술이 필요한 질병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전 세계 로봇수술 건수는 2017년 기준 연간 87만7000여건이며 글로벌 로봇수술시장은 지난 5년간 12% 이상 계속 성장하고 있다.

미래컴퍼니는 3월 14일 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주요 학회장, 병원장 및 해외바이어를 포함한 총 300여명의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국산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 출시를 알릴 예정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