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트루리시티 GLP-1 시장점유 85%…성장세
출시 이후 54억원 누적 처방액, 론칭 1년만 11% 점유율
원종혁 기자 news@medicaltimes.com
  • 기사입력 2017-09-15 09:53
    |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 릴리의 GLP-1 계열 당뇨 주사제 '트루리시티'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2분기 트루리시티의 시장점유율은 GLP-1 유사체 시장 내 85%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국릴리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둘라글루타이드)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트루리시티는 지난해 매출액 14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총 40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장은 GLP-1 유사체 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다. GLP-1 유사체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70% 이상 확대됐고 지난해 2분기 기준 6억원 대 머물렀던 국내 처방액 규모는 올해 동기에 29억 원대로 대폭 성장했다.

    특히 트루리시티는 GLP-1 유사체 시장 외 기저 인슐린을 포함한 전체 시장 내에서도 경쟁력이 강화됐다.

    트루리시티는 기저 인슐린 및 GLP-1 유사체 전체 주사 치료제 시장에서 출시 1년만에 약 11%의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일부 기존 기저 인슐린의 매출을 앞질러 향후 기저 인슐린 시장과의 경쟁 구도가 주목된다.

    한국릴리 마케팅부 총괄 조은영 부사장은 "트루리시티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 기저 인슐린 대비 주 1회로 투여 간격을 넓혀 주사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감을 줄였다는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며 "한편 최근 트루리시티와 기저 인슐린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허가가 이뤄져 하반기에 보험 급여까지 확대가 된다면 보다 폭 넓은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트루리시티는 주 1회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long-acting) GLP-1 유사체로써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요법까지의 각 치료 단계별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

    주 1회 투여의 편의성으로 주사제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였을 뿐 아니라 인슐린의 잠재적 단점으로 꼽히는 저혈당 위험을 줄여 당뇨병 주사치료에 우선적으로 처방되는 기저 인슐린 보다 먼저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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