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복지부, 고·당 시범사업-만관제 의원 동시참여 검토

이창진
발행날짜: 2017-09-14 12:00:00

환자 중복 사업 효과성 감안 차단 "별도 프로그램 중복 참여 확인"

|메디칼타임증 이창진 기자| 고혈압과 당뇨를 관리하는 일차의료 시범사업과 만성질환관리제에 의료기관 동시 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14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 따르면, 일차의료 시범사업 확대 추진과 관련해 기존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급의 참여 허용을 검토 중이다.

다만, 환자 중복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동일한 환자가 각 시범사업에 참여할 경우 효과성 입증이 모호해질 수 있다는 게 복지부 설명이다.

앞서 복지부는 동네의원의 교육 및 상담을 통한 고혈압과 당뇨 예방관리를 위한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현 4개 지역에서 10개 지역 내외로 확대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서울 중랑구와 강원 원주시, 전북 전주시, 전북 무주군 등 4개 지역 204개 의원급이 참여하고 있다.

복지부는 또한 중복 시행 중인 고혈압과 당뇨 예방관리 사업 통합을 적극 검토 중인 상태이다.

복지부가 진행 중인 일차의료 시범사업과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그리고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 주체의 고혈압과 당뇨 수가 시범사업 등 유사한 정책이 실시 중이다.

건강정책과(과장 이상진) 관계자는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기존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 중인 의원급도 일차의료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시범사업 참여 여부는 의료기관 자율에 따른 선택 사항이다. 의지가 있는 의료기관을 굳이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일차의료 시범사업 만족도 그래프.
그는 "한 기관에서 동일한 환자를 두고 각각 다른 시범사업에 참여시키면 향후 만성질환관리 효과 파악이 어려워질 소지가 있어 환자 중복 참여는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라며 "환자가 각각 다른 의료기관을 통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것도 금지된다. 별도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중복 참여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