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양 교수님을 선처해주세요"…환자들이 나섰다
청원운동 팔걷은 환자들 "천상 의사 선생님, 정치논리 희생양"
박양명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17-05-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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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칼타임즈 박양명 기자|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정기양 교수가 위증죄로 법정구속 됐다는 소식을 들은 피부과 의사들과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기양 교수에게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선처를 바란다는 청원운동까지 나섰다.

    정기양 교수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3형사부(재판장 김태업)는 정기양 교수에 대해 국회에서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정 교수는 그자리에서 구속됐다.

    정 교수는 지난해 12월 국회 국정조사에서 김영재 원장이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뉴 영스 리프팅 시술'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할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의료계에 따르면 정기양 교수는 평소 동료 의사와 직원, 환자들에게 자신의 맡은 바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천상 학자이자 의사 '선생님'이었다.

    정 교수의 1년 선배인 서울 A피부과 원장은 "지난주 연세의대 피부과학교실 100주년 기념행사를 했다"며 "주임교수라서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그 때만 해도 별문제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세브란스병원 한 직원도 "정기양 교수는 피부암 분야에서는 권위자로 병원내에서 보직도 맡지 않은 채 연구와 교육에만 매진하는 분이었다"고 회상했다.

    인터넷 검색포털 사이트에서는 정기양 교수에게 실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나서서 그의 선처를 호소하는 청원 운동 바람이 불고 있다.

    정 교수를 만나 20년 동안 스트레스 받았던 피부병을 고쳤다는 한 환자는 "이번 재판 결과가 너무 납득하기 어렵다"며 "정 교수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피부암 분야 명의다. 핵심적인 죄를 저지른 사람은 따로 있는데 너무나도 무거운 형량을 받은 것 같다"고 호소했다.

    또다른 환자도 "10년 가까이 피부이식 및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라며 "앉아서 진료하는 모습을 본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항상 치료실, 수술실에 있는 명의다. 지금도 피부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이 정 교수님을 애타게 찾고 있다"고 토로했다.

    정 교수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이 환자의 청원글에는 23일 현재 360여명이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피부암 환자, 난치병 환자를 위해 선처 부탁한다", "15년 이상 진료받고 온 가족이 치료 받고 있다", "정말 따뜻하고 좋은 분이다", "정치논리에 희생양이 됐다" 등의 메시지들도 뒤따랐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은 진료공백에 차질이 없도록 예약 환자 진료 스케줄 조정에 나선 상황.

    정 교수는 징역 1년형을 선고받은 바로 다음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최후의 진술에서 "후학 양성과 연구에 전념했지만 법률적 지식과 사회생활에 무지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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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처 부탁 드립니다 235092
      2017.06.20 16:47:58 수정 | 삭제

      정기양 교수님 선처 부탁 드립니다

      난치성 피부병 환자 위해서 선처 부탁 드립니다. 판사님 정기양 교수님 간곡히 선처 부탁 드립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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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영화234490
      2017.06.06 10:18:41 수정 | 삭제

      정기양 교수님 선처부탁드려요!!

      저희 어머니는 정기양교수님께 진료중이십니다. 오늘 병원으로부터 진료불가란 소식을듣고 덜컥 겁이났습니다.교수님덕분에 여러차례 수술과치료로 좋은결과를얻었습니다. 교수님은 환자들에게 항상친절하시고 최선을다해주셨습니다. 점심시간도 식사도안하시고 진료실에서 김밥으로대충끼니를 떼우시면서 환자들을 진료해주셨습니다. 항상좋은 의사선생님이라 생각했는데 이런일이 생기신게 너무나안타깝네요. 이시간에도 피부암으로 고통받을 환자들과 그가족들을위해 선처해주세요. 교수님께진료받는분들 모두같은생각일꺼라 생각합니다. 내가족이 피부암에걸렸을때 명의의 진료를받을수없다고 생각하면 너무나간절할거같아요. 꼭선처부탁드립니다.

      댓글 1
      • 이진경 46724
        2017.06.17 12:48:26 수정 | 삭제
        교수님 빨리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4월 20몇일에 수술받은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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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호식234316
      2017.06.02 10:39:24 수정 | 삭제

      정기양교수님 선처를간곡히 호소 합니다.

      국가에서 국민을 생각하신다면 정기양 교수님 선처를 간곡히 부탁드림니다.
      환자들만을 생각하시는 교수님 입니다.
      평생을 고통속에서 살면서 정기양교수님을 만나 희망을 찾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국가는 이런고통을받는 국민을 생각이나 해 보셨습니까.
      그 일을 대신하여 환자들의 희망을 주신분입니다.
      국가를대신하여 일해주시고 용기를주신분에게 상을주시기는커녕 구속이라니요~
      말도안되는 처벌입니다.
      간곡히 부탁 드림니다....
      정기양교수님 법정구속은 너무 가혹합니다.
      환자들과 합께 있게 해주세요~~
      환자 하나하나가 국민입니다.
      국가가 국민을 생각하신다면 정기양교수님 풀어주세요~~~
      교수님만을 기다리는 환자들 넘무 많습니다.
      제발 부탁드림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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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미영234033
      2017.05.26 22:56:58 수정 | 삭제

      선처 부탁드립니다

      환자를 위해 매진 하시는 분 이십니다...친절하시고 고마우신 분이죠.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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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이현234026
      2017.05.26 21:04:51 수정 | 삭제

      선처해주세요 !

      김이현

      저의엄마는 희귀피부암으로 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계시는 분입니다 엄마는 이와중에 대퇴부 골절로 수술을 받으시고 누워계십니다 거동도 힘든엄마는 온힘을 다하여 일어나셔서 자필로 탄원서를 제출하셨습니다 선생님같은분이 감옥에 계시면 엄마같은 환자는 죽게될꺼라고 하셨습니다.치료만의 목적이 아니고 선생님같은분이 감옥을 가야한다면 대한민국 국민 전부가 감옥에 살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제발 선처해주세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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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수233973
      2017.05.25 16:40:36 수정 | 삭제

      선처 부탁드립니다

      본인은 정기양교수님 한테 피부암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 입니다.
      고령이 환자 입장에서 교수님 만큼 따뜻하게 환자를 진료해주시는 분도 없었으며 특히 저와 같이 교수님으로 부터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위해서도 선처를 부탁 드립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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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자233970
      2017.05.25 15:14:16 수정 | 삭제

      진정한 학자같은 의사분이십니다

      제약회사 직원으로 옆에서 봤지만,
      진정한 학자이자 의사 이십니다.
      피부과 학회 내에서도 신뢰를 받고 있으신 분이신데,
      안타깝습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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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원서부탁해요233941
      2017.05.25 01:44:03 수정 | 삭제

      탄원서써주실분을 구해요

      서명운동도 감사하지만 탄원서를 직접 작성하여 보내주실분을 찾습니다!!
      kgchongchong@naver.com 이메일 주세요! 탄원서 양식을 보내드립니다. 보내주시면 모아서 전달할게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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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처해주세요233940
      2017.05.25 01:40:32 수정 | 삭제

      선처해주세요!

      교수님은 정말로 환자밖에 모르시는 분이에요
      정치와 사익추구는 모르시는 분입니다ㅠㅠㅠ
      그런데 정말 운이 안좋게도..이런일에 연류되서
      교수님도 고생하시고 교수님 환자분들도 고생을 합니다 ㅠㅠ
      선처해주세요ㅠㅠ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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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분남233930
      2017.05.24 15:59:45 수정 | 삭제

      정기양 교수님을 선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판사님, 저의 딸아이를 20년 전부터 정기양교수님께 치료를 받았었고, 저는 최근에 암 전단계인 피부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입니다.
      정기양 교수님은 여러병원을 다녀봐도 이렇게 성실하고 환자를 위해 헌신을 다해 진료하시는 분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진료실에 가보면 식사를 거르시면서 환자를 한사람이라도 더 치료해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피부과 전문의로써 100년에 한사람 나올까 말까한 분입니다.
      현재 암환자와 희귀난치성 피부질환을 가진 환자가 넘쳐나는데 정기양교수님이 환자를 계속 치료할수 있도록 제발 도와 주세요.
      한번의 실수로 많은 환자들을 행복한 삶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2
      • 응원자 46655
        2017.05.26 21:35:14 수정 | 삭제

        탄원서 써주실수 있으시면 kgchongchong@naver.com 이메일 주세요!
      • 땅콩 46651
        2017.05.25 13:19:30 수정 | 삭제
        판사님!!!
        살다보니까 이런저런 소식으로 분노하게되고 가슴이 아프기도 합니다
        이번 정기양 선생님의 사연은 넘 가슴아픕니다
        피부질환으로 진료하러 다니면서 몇년을 뵈 왔습니다
        자상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셨는데....넘 안타깝습니다
        성실하고 선한 명의입니다

        판사님!!!
        선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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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이숙233928
      2017.05.24 11:39:49 수정 | 삭제

      판사님, 제발 선처해주세요

      판사님, 저는 정기양 교수님을 33년동안 옆에서 지켜본 교실비서 김이숙 입니다. 저희 교수님은 누구에게 피햬한번 준적 없고,원한 받으실분도 아니고, 법없이도 사실정도로 착한 분입니다. 항상 웃는얼굴로 굳모닝하시면서 들어오신합니다. 아침일찍 외래에서 환자진료하고 저녁늦게 오셔서 사실 얼굴뵙기 힘들정도입니다. 그정도로 자기할일을 묵묵히 하시고 힘든기색 한번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분이 징혁이라니요..... 정말 답답하고 통곡할 일입니다. 판사님, 정기양 교수님 암환자분들이 이 사실을 알고 너무 걱정하고 도와주시겠다고 전화가 많이 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다시 환자불수 있도록 선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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