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렌비마' 경쟁 전망…바이엘 히든카드 등장
간세포암 표적치료제 넥사바(1차) 스티바가(2차) 포트폴리오 구축
원종혁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17-04-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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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 넥사바를 겨냥한 렌비마의 출격을 앞두고, 바이엘이 히든카드를 꺼냈다.

기존 넥사바를 사용하던 환자는 바이엘의 또 다른 표적치료제로 이어갈 수 있게끔 2차약을 내놓았다.

1차 치료로 표적항암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를 사용하다가, 이후 질환이 진행된 환자에는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로 넘어가는 것이다.

넥사바는 간암약 시장에 처방액 200억원을 넘긴 독보적 치료 옵션. 에자이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의 시장 진입이 초읽기에 돌입한 터라 '넥사바 이후' 사용할 수 있는 옵션으로 배수진을 친 셈이다.

27일 미국FDA는 '넥사바 치료 경험이 있는' 간세포성암(HCC) 환자에 2차 치료제로 스티바가를 승인했다.

허가 확대된 스티바가의 적응증에도 적시됐듯, 타깃 환자가 넥사바를 사용하던 환자들이다.

바이엘은 "간세포성암에 대한 스티바가의 적응증 확대는 EU, 일본 및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검토 중이며, EU와 일본의 경우 올해 안에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티바가의 허가 확대를 두고, 갑상선암약으로 먼저 허가를 받은 렌비마의 간암약 시장 진출이 함께 거론된다.

이유인 즉, 최근 에자이는 렌비마를 가지고 넥사바를 정조준했기 때문이다. 간암약에 간판격인 넥사바와의 1대 1 비교(3상임상)를 통해, 전체생존기간(OS) 개선효과에 '비열등성'을 검증받았다.

'Study 304'로 명명된 해당 글로벌 후기임상은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에 대한 '1차 옵션'으로서 소라페닙과 렌바티닙을 비교한 결과였다.

한편, 스티바가의 간암약 2차 옵션 승인은 3상임상인 RESORCE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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