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만큼 참았다 너 고소!" 확 달라진 의사협회
참실련 사태 계기 소송전 태도 변화 "적극적으로 대응"
이인복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16-12-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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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타임즈 이인복 기자| 최대한 소송을 피하며 타협을 우선시 하던 대한의사협회가 적극적인 대응으로 기조를 바꾸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중하고 차분하게 사태를 풀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안에 따라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러한 변화의 시작은 참의료실천연합회(이하 참실련) 사태가 계기가 됐다. 21일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참실련 보도자료가 의협을 모독했다고 제기한 소송에서 벌금형을 선고했다.

참실련의 보도자료가 정당한 근거를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

참실련은 지난 2014년 '양의협, 제약회사의 하수인인가'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의협이 의료인으로 역할을 망각한 채 제약회사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며 "과연 리베이트와 무관한가"라고 비판했다.

또한 "양의협이 무너지는 것은 알콜 중독환자의 전형적 병적 악화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며 "리베이트 중독증의 전형적 증례"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의협은 자료의 수위가 심하다고 판단하고 상임의사회를 열어 정보통신망에 의한 명예 훼손 및 모욕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그 사건이 2년여 지난 21일 참실련에 2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지며 마무리 지은 셈이다.

의협 관계자는 "이제라도 정도를 넘어선 비방에 대해 유죄가 선고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건전한 비판을 넘어선 이러한 일들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협은 이번 사건을 기반으로 향후 의협이나 의사의 귄위를 훼손하는 사안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최대한 소송을 미루며 타협과 협의를 중시했던 기조와 확연히 달라진 부분.

실제로 의협은 최근 골밀도 측정과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가 줄소송을 제기하는 순간에도 맞고소를 자제하며 차분하게 사태를 주시해 왔다.

이로 인해 소송전이 시작된 것은 사건이 일어나고 7개월이 지난 후. 이로 인해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도 많았지만 추무진 집행부는 이러한 기조를 크게 변경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차분한 대응이 능사가 아니라는 중론이 모아지고 있는 것. 따라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초기부터 강력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의협 관계자는 "전문가 단체로서 최대한 진중하고 차분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 그간의 기조였지만 그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다"며 "전국 의사들의 대표 단체로서 움직여야 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의사의 권위와 관련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소송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더이상 근거없이 의사들의 권익이 침해받지 않을 수 있도록 이러한 사안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며 선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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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isis231953
      2016.12.24 14:48:42 수정 | 삭제

      현대의학도 속 시원하게 좀 가죠!

      뭐가 모자라서 계속 당해준단 말인가요?

      우리도 쫄 거 없습니다. 이상하게 뭔 그런 싸움 하면 손해보는 것 같은 생각 하고 있는데....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이젠 적극적으로 나가서 싸워야 해요. 이제라도 맞는 행동을 하는 것 처럼 보여서 안도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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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의학231952
      2016.12.24 14:47:05 수정 | 삭제

      고소미의 맛을 확실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어차피 엉뚱한 소리만 나올 입을 열려있게 둬서 뭐 하나요?

      공개된 자리에서야 현대의학이 있으니까 거기에 어떻게든 맞먹어 보려고 하는 것 뿐이지

      어디 뒤로 가면 검증 한번 받은 적 없는 치료법입네 하는 것 가지고 장사질이나 할 사람들이죠

      진흙탕 싸움 안 하려고 물러서니 자기네가 맞는 소리 하는 줄 아는게 틀림없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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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당무당231951
      2016.12.24 14:43:57 수정 | 삭제

      일단 양의협이라는 말을 쓴 순간부터가

      그 단체가 뭐하는 단체인지 알게 해 주는군요. 뭔 듣도보도 못한 단체가 나서서 의사 디스했나 헀네요.

      예 예..... 무당님들 오늘도 현대의학이라는 거대한 바위에 계란 던지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는 없을 것이 확실해 보이지만요.

      이런 작자들은 아주 박살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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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의총도 마찬가지로 한의사들 모욕했으231944
      2016.12.22 20:17:52 수정 | 삭제

      전의총이나 의협도 그간 한약이나 한방에 대해

      전의총이나 의협도 그동안 한방이나 한약에 대해 무분별하게 모욕했으니 한의단체도 칼을 뽑아든거죠~ 앞으로 갈때까지 가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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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tack231942
      2016.12.22 12:39:20 수정 | 삭제

      안싸우는것이 이기는 때도 있지만

      때로는 칼을 뽑아야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단체로써 툭하면 너 고소! 를 남발하는게 좋진않지만,
      건드리면 안될 것을 건드려서는 안된다는 걸 확실히 주지시켜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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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아231941
      2016.12.22 11:02:07 수정 | 삭제

      때론 강경책도 필요합니다.

      근거도 없는 원색적인 비난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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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kert312231940
      2016.12.22 11:00:09 수정 | 삭제

      참실련 저기는.. 어휴

      참실련은 일단 거르고 보는데 저긴 진짜 환자 죽일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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