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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병원 성과 기대하라…아산국제심포지엄 올인"

이창진
발행날짜: 2016-06-08 05:00:40

아산생명과학원 김종재 원장 "첨복단지와 신약·기기 개발 협력"

연구중심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이 융합연구 및 해외 석학과 네트워크 구축 차원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마련해 주목된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원장 김종재, 사진)은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17일 동관 대강당에서 2016 아산국제의학심포지엄(AIM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의학을 위한 중개 및 융합연구'를 주제로 미국과 스웨덴, 캐나다 등 해외 뿐 아니라 국내 석학 등 50여명을 연자로 초청해 미래 진료와 연구, 산업이 결합된 융합의료 시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미래 의료가 먹거리 창출의 핵심 요소라는 점에 방점을 두고 병원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 등을 중개 및 융합연구 차원에서 접근한다.

특히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임명하는 카롤린스카 연구소 알렉산더 본 가바인 부총장의 '카롤린스카 연구소 산학연 혁신모델' 기조강연을 통해 연구중심병원 실용화와 사업화 지침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미국 브리검 앤 우먼스 병원 상임 부원장이자 하버드 공공보건대학 의료정책 경영학과 데이비드 베이츠 교수의 '임상연구 및 진료를 위한 애널리틱스 활용' 주제 강연과 싱가포르 A*star(과학기술연구청) 상임이사이자 BMRC(바이오메디컬 분야 정부개발 총관 부서) 사장인 벤자민 시트 박사의 '바이오폴리스 스토리' 등도 주목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의 의료산업화 전략 강의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IBM 코리아 등 아산생명과학연구원과 중개 및 융합 연구를 진행하는 기업 부스를 별도 마련해 연구현황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가 세계적 학술지 JAMA에 발표한 '빅 데이터를 활용한 심혈관 분야 최신연구'와 영상의학과 송호영 교수가 개발한 식도 스텐트 등 실전강의를 통해 한국 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김종재 원장(병리과 교수)은 "연구중심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이 연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내용을 중심으로 심포지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아직 정부 지원은 부족하나 대구경북 첨복단지와 연구원 배치와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등에 협력방안을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재 원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지 못하면서 연구중심병원의 막연했던 연구원들의 마인드가 바뀌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빠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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