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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포항성모·인하대병원 등 20곳 권역응급센터 지정

이창진
발행날짜: 2015-12-23 12:16:00

응급의료권 확대, 1시간대 도달…"의료인력 충원과 1200억원 투입"

이대목동병원과 인하대병원, 건양대병원, 원광대병원, 포항성모병원 등 20개 병원이 권역응급센터로 새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3일 "중증응급환자 진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권역응급센터 20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서울대병원 등 20개소에서 40개소로 권역응급센터를 늘어나 중증응급환자는 1시간 이내 권역응급센터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신규 선정된 의료기관은 서울 동북권 고려대 안암병원과 서울의료원, 서울 서남권 고려대 구로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서울 동남권 한양대병원, 부산 동아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대구 영남대병원, 인천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인하대병원 등이다.

또한 광주 조선대병원, 대전 건양대병원, 경기 서남권 한림대성심병원, 경기 동남권 분당차병원, 강원 춘천권 춘천성심병원,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전남 순천권 성가롤로병원, 경북 구미권 구미차병원, 경북 포항권 포항성모병원, 경남 진주권 경상대병원 등도 권역응급센터에 진입했다.

이번 권역은 지역별 응급환자 병원 이용과 인구 수, 도달 시간 등을 고려해 응급의료 권역을 정했으며, 농어촌 취약지 접근성과 대도시 인구에 따른 응급환자 수용능력도 반영했다.

앞서 공모결과 16개 권역별 총 36개 의료기관이 신청했다.

지난 2년간 응급환자 진료실적 평가와 현장평가, 사업계획 평가 등을 거쳐 실적 및 계획이 우수한 20개 병원을 선정했다.

신규 지정된 권역응급센터 20개소 명단.
권역응급센터는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 그리고 응급중환자실 예비병상과 당직 수술팀 등이 갖추게 된다.

선정된 20개 병원은 628명의 응급의료 인력을 신규 충원하고 총 1200억원을 추가 투입해 응급의료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하기로 약속했다.

응급의료과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20개 권역응급센터는 빠르면 2016년 상반기 중 응급실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장비 배치와 인력 충원 등 권역응급센터 기능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새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된 병원들은 인프라 구축을 통한 역할 수행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지역 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진료를 위해 공모에 신청했는데 지정되 기쁘다"며 "인하대병원은 지역 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진료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옹진군을 중심으로 도서지역의 응급환자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응급의료인력은 어느 정도 확충이 된 만큼 신속한 리모델과 장비 확충을 통해 도서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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