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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회장 신년사|"간호인력개편 원칙 관철의 해"

발행날짜: 2015-01-02 05:54:17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김현숙 회장

존경하는 60만 회원 여러분 !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60만 회원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

간호조무사는 5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보건.의료기관 역군으로서 제 몫을 다해 왔음에도 정부의 제도적인 관리에서 방치되어 와 “보건의료계 서자”와도 같은 아픔을 겪어 왔습니다.
우리 협회는 2015년도를 “간호인력개편 기본원칙 관철의 해”로 선포하고 그동안 정부 및 보건의료계 필요에 따라 간호조무사가 “간호대체인력”으로 때론 “간호보조인력”으로 활용되어 온 “정체성 혼돈 시대”의 막을 내리고 의료선진국의 LPN(실무간호사), 준간호사와 같은 간호인력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간호인력 개편 기본 방향을 잘 지켜낼 것을 약속드립니다.

간호인력개편의 핵심은 장기간 방치해온 간호조무사 직종을 실무간호인력으로서 제도권내에서 제대로 양성, 관리, 활용하여 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자는데 있습니다.

이는 단지 간호조무사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나라 간호인력체계가 선진국과 같이 제도적으로 체계화됨으로써 각기 인력별로 상호 존중하고 협력해 나가는 근무 환경으로 궁극적으로 그 시너지가 환자에 대한 긍정적인 간호서비스로 연계되는 국민 및 의료계 전체의 과제일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건복지부가 발표했던 간호인력개편 기본 방향대로 전문적인 교육에 따른 인력간의 역할 범위 규정화, 면허(자격)부여 및 관리, 경력과 추가교육 및 시험을 통한 상승 체계 마련 등 미래 발전적인 간호인력 체계 마련의 원칙을 고수하는데 우리 협회 뿐 아니라 전 의료계가 뜻을 함께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협회는 60만 회원들이 아낌없이 지지하고 힘을 실어주었던 간호인력개편의 핵심 과제인 평생교육체계를 통해 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상승체계 보장 및 실무 간호인력의 정체성 과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실무간호인력평가원 독립, 국제 공용명칭인 실무간호사 명칭 관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에서도 간호조무사들이 중추 핵심인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내년 2월 말에 계도기간이 만료되는 의기법시행령과 관련하여, 법이 의료현실을 따라가지 못하여 무용지물이 돼버린 치과의료기관 현장에서 치과 간호조무사들이 불법 의료행위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타개할 수 있도록 치과간호조무사 역할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사업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
을미년 새해 우리에게 산적해 있는 많은 과제들을 협회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다면 지난 50년 동안 염원해 왔던 전문 간호인력으로 재탄생될 수 있는 역사를 개척해 나가는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으리라 희망하며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기쁜 새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리며 신년사에 갈음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김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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