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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비만약 위고비 기대감에 '삭센다' 처방시장 훨훨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삭센다(리라글루타이드)의 성장세가 눈부시다.특히 노보노디스크제약의 후속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의 국내 출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같은 회사의 삭센다의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모습이다.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노보노디스크제약 삭센다의 지배력이 날이갈수록 커지고 있다.15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제약 삭센다의 처방 매출액이 최근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삭센다는 지난해 5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 올해 상반기에만 3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매출기록 갱신을 예고했다.올해 상반기를 지난해 상반기(258억원)와 비교한다면 53% 증가한 매출액이다.그 사이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던 큐시미아(펜터민‧토피라메이트)는 삭센다의 가파른 성장세에 밀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격차는 도리어 커지는 모양새다.알보젠코리아 큐시미아의 경우 지난해 301억원의 처방 매출액을 기록한 후 올해 상반기 16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삭센다와 매출 면에서 2배 이상 벌어졌다. 참고로 큐시미아의 경우 국내에서는 현재 종근당이 판매를 하고 있다.그렇다면 올해 들어 이 같은 삭센다의 급성장 배경은 무엇일까. 이를 두고 임상현장에서는 지난해 소아청소년 적응증 확대와 함께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 기전 신약의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즉 삭센다를 보유한 노보노디스크제약의 후속 품목인 위고비를 필두로 한 GLP-1 품목의 기대감이 환자들에게도 반영됐다는 뜻이다.실제로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올해 3분기까지 587억 3100만 덴마크 크로네(약 11조1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위고비는 3분기까지 217억 2900만 크로네(약 4조12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년 새 492% 급증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위고비는 국제학술지 NEJM을 통해 당뇨병이 없는 비만 인구에서 심혈관 보호 혜택을 입증했다. 3년간의 추적 관찰 동안 뇌졸중을 포함한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은 위약 대비 약 20% 감소해 임상 현장에서 비만 치료제 이상의 활용을 예고했다.즉 이 같은 글로벌 시장에서 위고비의 성과와 학술적 입증 성과가 기존 비만 치료제인 삭센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이다. 2021년 12월 소아청소년의 적응증 확대와 함께 후속 약물인 위고비의 성장세가 밑바탕이 돼 당분간 삭센다의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 지배력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다.노보노디스크제약의 동일 성분으로 당뇨병 치료제로 활용되는 오젬픽과 경쟁약물로 평가되는 릴리 마운자로(티제파타이드)까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부족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 비만 치료제로 위고비를 활용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대한비만미용학회 임원인 서울의 A 성형외과 원장은 "최근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위고비 등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이 높다. 환자들도 마찬가지"라며 "이 같은 기대감이 기존 약인 삭센다에도 영향을 미쳐 환자들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다만, 위고비나 경쟁사의 치료제인 마운자로가 국내에 언제 도입될지 예상할 수 없다. 당뇨병 적응증도 알 수 없다"며 "가격조차 알 수도 없다. 국내 임상현장은 후순위로 밀린 탓에 도입된다고 해도 임상현장에 언제 쓰일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2023-11-15 05:30:00제약·바이오

디엔씨, 비만미용학회와 카데바 워크샵 개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의 자회사 디엔씨(DNC AESTHETICS)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대한비만미용학회와 공동으로 '2023 KOAT X DNC AESTHETICS Cadaver Workshop'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2023 KOAT X DNC AESTHETICS 카데바 워크샵에 참가한 의료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워크샵 참가 의료진들은 필러, 톡신, 실리프팅,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복합시술을 비롯해 지방흡입 등 디엔씨의 주요 제품을 활용해 직접 시술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워크샵은 대한비만미용학회의 유수의 강사진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가톨릭대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 이형진 교수가 '에스테틱을 위한 레이어드 삽화가 포함된 얼굴의 필수 해부학(Essential Anatomy of the Face with Layered illustrations for Aesthetic Procedure)'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세븐데이즈성형외과 황승국 회장 ▲바로미의원 유재욱 원장 ▲청담쥬넥스의원 성기수 원장 ▲메이드영성형외과 박수연 원장 등이 필러, 톡신, 실, DCA주사제, 그리고 SVF를 활용한 미용성형 시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디엔씨 유현승 대표는 "이번 워크샵에서는 디엔씨에서 새롭게 선보인 리프팅 시술용으로 사용하는 스위츠(SWITS)를 직접 시술해 보는 기회를 처음으로 마련해 보다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는 유수의 학회와 함께, 해외에서는 다양한 국가별 카데바 워크샵 진행을 통해 국내외 많은 의료진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04-28 11:19:16제약·바이오

은성글로벌, 비만미용학회 통합 학술대회 참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은성글로벌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비만미용학회 통합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대한비만미용학회(KOAT)는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와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가 통합돼 탄생한 학회로 비만미용의학 전문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다.은성글로벌은 이번 학회에 노블쉐이프(Nobleshape)와 쉬리안(SheREAN)을 전면에 배치하고 참여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이어갔다.특히 비만체형 세션의 Combined Body Contouring Techniques 발표에서 노블쉐이프 제품이 소개됐으며 쁘띠와 디바이스 세션의 '태양빛에 가까운 광원으로 살펴보는 가성비 리프팅의 효과' 발표에서는 쉬리안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은성글로벌 관계자는 "대한비만미용학회 통합 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의료진들에게 라인업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학술대회 발표에서 은성글로벌 제품이 언급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은성글로벌은 향후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선진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춘계 국제학술포럼과 대한여성성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2023-04-18 19:15:41의료기기·AI

클래시스, 대한비만미용학회 춘계학술대회 참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클래시스(대표 백승한)가 2023 대한비만미용학회 통합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부스전시 및 강연, 라이브 시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클래시스는 올해 학회에서 주력 제품인 모노폴라 RF(Monopolar Radio Frequency) 장비 볼뉴머(Volnewmer)와 하이푸(HIFU) 장비 슈링크 유니버스(Ultraformer MPT)를 중심으로 전시를 마련했다. 더불어 국내 유수의 병의원 의료진을 초빙해 수준 높은 다양한 강연과 라이브 시술을 진행하며 새로운 하이푸-RF 컴바인 프로토콜을 제시하는 등 업계 트렌드를 소개했다.특히 이번 학회에는 최근 '더글로리'로 주목받고 있는 고주파 볼뉴머 브랜드 광고 모델인 배우 임지연이 방문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클래시스는 배우 임지연과 차주영이 함께한 TV 캠페인을 공개하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클래시스 관계자는 "클래시스는 이번 학회와 같이 유저와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력을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슈링크 시리즈를 통해 쌓은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볼뉴머 또한 높은 수출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8 10:42:25의료기기·AI

인바디, 인바디 활용한 기능의학검사 웨비나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오는 17일 오후 1시 10분 '인바디 검사 후 기능의학검사로 연결시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이번 웨비나에서는 인바디 검사로 나타나는 각 체성분 항목 해석을 통해 예측 및 파악할 수 있는 환자의 영양, 질환 상태, 치료 방법 등을 공유하고 기능의학검사 결과 분석 시 인바디 결과와 종합해 환자의 상태를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웨비나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배지선 이을디에이징클리닉 원장이 연사로 나서 직접 인바디를 활용해 환자들을 진료하며 접한 다양한 사례와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한다. 배지선 원장은 한국영양의학회 총무이사, 대한비만미용학회 학술이사, 대한기능의학회 기능의학인증의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능의학 전문가다.웨비나는 ▲기능의학검사에 활용되는 인바디 항목과 해석 ▲인바디검사 후 기능의학검사 연결하기 ▲케이스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인바디 항목과 해석 챕터에서는 실제 인바디 결과지를 토대로, 골격근량, 체지방량, 세포외수분비, 전신위상각, 내장지방단면적, 무기질, 기초대사량 등 인바디 검사 결과 확인 가능한 항목 결과를 통해 어떤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지, 어떤 영양이 부족한지, 어떤 기관을 재검사해야 하는 지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이어 인바디검사 후 기능의학검사 연결하기 챕터에서는 다양한 기능의학검사 시 나타나는 결과와 체성분 분석 결과를 종합해 질환의 원인을 더욱 명확하게 파악해 진단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대표적인 기능의학검사로 꼽히는 장내 미생물 검사, 지방산 분석 검사, 자율신경계검사, NK세포 활성도 검사 등을 사례로 들어, 인바디를 활용한 고도화된 기능의학검사 방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룰 계획이다.기능의학검사는 질병이 생기는 원인 및 환경에 주목한 검사다. 대부분의 현대의학이 질병의 발견과 이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치료에 중점을 두었다면, 기능의학검사는 증상 및 원인을 찾아 몸을 회복시키는 데에 집중한다. 증상 위주의 검사가 아닌, 증상의 원인과 이력을 찾기 위해 모발, 소변유기산, 장내세균 등을 검사해, 환자의 과거 영양이력 등까지 모두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건강검진과 차별성을 보인다.인바디는 웨비나 진행 중 의료진들에게 받은 질문을 기반으로 추가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해, 체성분 측정 및 기능의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인바디 웨비나는 16일까지 메일(jmj@inbody.c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완료 시 웨비나 접속 링크 및 참여 방법 등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인바디 BWA파트 신현주 파트장은 "코로나로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기능의학에 대한 의학계에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의료진에게 인바디의 임상적 효용성을 알려 진료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6 11:49:58의료기기·AI

비만클리닉, 비만관리 찍고 '항노화'로 가자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비만클리닉 개원가에서는 '항노화'를 떠오르는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일단 비만 클리닉을 받는 주요 수요층이 40~50대 중년으로 이들은 비만과 함께 노화에 대해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즉, 중년의 비만은 곧 노화와 관련이 높기 때문에 비만클리닉 환자는 자연스럽게 항노화 클리닉 환자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비만연구의사회 주최로 3일 열린 비만정보박람회에서 역시 이 같은 흐름은 감지되고 있다. 비만연구의사회는 비만입문강좌 및 비만약물 워크숍, 원리로 배워보는 체형치료 등 5가지 큰 주제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 프로그램 중 '항노화'를 큰 주제로 선택했다. 이는 전체 강좌 중 1/5를 차지하며 그중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1/4를 차지하는 것. 항노화 관련 프로그램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한국인의 100세를 위한 건강터닝포인트'를 주제로 대한생체나이연구소 배철영 소장의 '40대의 건강과 노화방지를 위해 추천되는 평가방법'부터 팜스프링 서울의원 정누시아 원장의 '노화방지를 위한 호르몬 치료' 등 생체의 노화를 방지하는 호르몬 치료에 대해 소개됐다. 또한 미용적인 면에서도 노화를 방지하는 즉 '안티에이징' 미용시술에 대해 초점이 맞춰졌다. 연세엘레핀의원 이복기 원장은 'RF를 이용한 콜라겐 합성 및 주름'에 대해 강좌를 실시했는가 하면 미래클리닉 김종환 원장은 'Thread를 이용한 주름 제거 및 피부탄력개선치료'에 대해 비&영 클리닉 이철원 원장은 'DMT를 이용한 진피재생술'에 대해 탑성형외과 정성일 원장은 '중년탈모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각각 강좌를 펼쳤다. 이날 박람회에 참석한 강남구의 H비만클리닉 김모 원장은 "비만클리닉은 환자와 상담을 오래하다 보니 환자의 건강 전반을 챙기는 주치의 개념이 된다"며 "비만환자는 노화에 따라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병 등을 걱정하고 관리를 받길 원하므로 자연스럽게 노화방지 클리닉으로 연결된다"고 항노화 시장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비만연구의사회 장호선 회장은 "중년의 비만은 성인병과 직결돼 있고 이는 곧 노화 관리와 긴밀한 관계에 있다"며 "40대부터 본격적으로 노화가 시작되므로 예방적인 차원에서 이때부터 노화관리를 받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장 회장은 이어 "특히 폐경기 전후의 여성이 주요 환자층이며 호르몬관리부터 체형관리 등이 진행된다"며 "항노화는 향후 5년, 10년 고령화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더욱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람회에 참석한 전국비만미용학회연합회 김범수 회장은 "미국 또한 오는 5일 안티에이징학회를 열고 '항노화'를 주제로 한 강좌들이 열릴 것"이라며 "항노화 클리닉의 성장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 추세"라고 말했다.
2006-12-04 06:52:47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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