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신장학회, 인공신장실 권고안 사활 "더 늦춰선 안 돼"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대한신장학회가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신장실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을 재강조하고 나섰다.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63)은 26일 정부가 위드 코로나(With corona, 단계적 일상회복)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혈액투석환자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년 간 코로나 대유행 속 인공신장실의 감염관리가 취약하다는 점을 파악, 신장학회와 논의를 거쳐 '인공신장실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해왔다.신장학회는 이 과정에서 ▲코로나 투석 전담 의료기관 확보 ▲중증 코로나 투석 환자의 입원 병상확보 ▲투석전문 인력 확보 ▲투석실 연계 위한 정보 공유 및 실시간 핫라인 구축 ▲코로나 중증도에 따른 외래투석과 입원투석의 분리운영 ▲외래 투석환자 이동수단으로 방역 택시 운영 등의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하지만 관리체계 도입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하다. 인공신장실 운영과 관련해 의료 공급자적 입장에 서 있는 병원협회와 요양병원협회, 의사협회 등의 동의를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이다.양철우 이사장은 "외국에서는 인공신장실 관리를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인공신장실에 대한 관리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이제 더 이상 인공신장실 안전성 확보가 늦추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 가운데 양철우 이사장은 인공신장실 관리체계 구축의 첫째가 복지부가 현재 마련 중인 '운영 및 관리세부 권고안'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해당 권고안에는 일선 병‧의원 인공신장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근무 의사자격과 시설, 운영기준 등을 담고 있다. 양철우 이사장은 "권고안의 배경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공신장실내 안전성이 요구됐기 때문"이라며 "핵심은 감염병 대유행에서 인공신장실 내 감염 전파를 억제할 수 있도록 투석 전문 인력과 안전시설을 확보하고 감염예방 전략을 수립하며 중앙관제기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코로나에 대한 느슨한 분위기로 혈액투석실 관리시스템 구축과 투석실 안전성 요구가 다시 관심 밖의 일로 되지 않을까 걱정 된다"며 "이번 권고안이 조속히 공고돼 감염병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2022-04-26 11:37:16학술

신장학회, 신장학 교과서 '임상신장학' 개정 출간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15일 대한신장학회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안다즈호텔에서 임상신장학 개정판 출판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임상신장학 개정판 출판을 위해 노력한 집필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임상신장학 3판은 이번 임상신장학 교과서 2판이 나온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대한신장학회 20명의 중견 교수진이 주제별 편집 책임자로, 총 188명의 신장학 관련 전문 집필진이 저자로서 참여했다. 17개의 대주제와 142개의 소주제(chapter)로 구성돼 있고, 총 1170페이지에 달한다.대한신장학회 김양욱 회장(인제의대 해운대 백병원)은 인사말을 통해 "온라인을 통해 의학정보가 쏟아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인쇄본 한글 교과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어 이번 개정판을 계획하게 됐다" 고 출판 배경을 밝혔다.집필 위원장 김 원 교수(전북의대 신장내과)는 1년 6개월의 준비과정을 소개하는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임상신장학 개정판의 특징은 급증하는 노인 신장병에 대해 노인신장학 분야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핵심사항을 각 소주제의 첫 장에 요약 정리했으며, 해부학, 병리학, 영상의학, 핵의학 그리고 기초의학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 집필로 전문성을 높였다고 보고했다. 특히 한글 의학용어를 통일되게 사용함으로써 신장학에서 한글 의학용어 사용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학회 양철우 이사장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은 "한글 교과서를 발간한다는 것은 학회의 자부심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 의학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라고 그 의미를 부여하고 "이번 개정판 발간을 통해 의과대학생, 간호대학생, 개원의, 전공의들이 신장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4-18 17:37:37학술

40돌 맞은 대한신장학회, 온라인 전시관 등 행사 기획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대한신장학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COVID-19로 인해 일 년 늦추어진 이번 행사는 올해 학술대회인 KSN2021 기간 중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기념 심포지엄, 40주년 전시관 및 KSN History Wall 제막식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미국, 일본 및 타이완 등 세계 각국의 만성 신장병에 대한 국가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국가정책방향 설정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신장학회의 과거, 현재 및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을 통해 학회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대한신장학회 40주년 기념페이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대한신장학회 40주년 기념 페이지"는 학회의 지난 40년을 돌아보고 회원들의 인터뷰를 볼 수 있는 동영상, 대한신장학회 위원회, 산하 지회 및 연구회의 발자취, 40년사 기념집 및 회원들이 보내준 소중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또한 KSN History Wall은 학회의 40년간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도별로 정리해 최근 이전한 학회 사무실 외벽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원 회장(전북의대 신장내과)과 최범순 총무이사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는 "COVID-19 판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해 40주년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회원들이 합심해 지난 일년 동안 모은 자료를 정리했다"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은 "초창기 100여 명으로 시작한 학회가 회원 수 2000명, 학회 공식학술지인 KRCP의 SCIE 등재,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학술대회 개최 등 세계적으로 손색없는 학회로 발전했다" 고 자평하고, "이러한 발전에는 학회 초창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선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7월 12일 창립돼 올해로 41년을 맞이했으며 신장학을 전공하는 여러 분야의 의료진이 모여서 결성한 다학제 학회로써 국내 신장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학회이다.
2021-08-26 11:55:17학술

투석환자 10만명 시대...신장학회 "국가등록제 추진"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가 투석환자 국가등록제를 추진한다.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6일 설명자료를 내고 "투석환자 10만명 시대에 맞춰 그 첫단계로서 국가차원의 등록사업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신장학회에서는 1985년부터 학회 자체로 말기신부전 환자 등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자료는 우리나라의 투석현황을 반영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말기신부전환자의 진료 가이드라인 개발과 정책개발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학회의 등록사업은 회원 자율에 의존하므로 전국기관 등록률이 약 50% 정도로 한계가 있다. 이에 학회는 말기 신부전환자가 투석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들을 전국 모든 의료기관이 의무적으로 국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도록 하는 ‘투석환자 국가등록제’를 추진중이다. 투석환자 국가등록제의 개요는 투석치료 시작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자료수집시점을 체계적으로 설정하고 (투석시작, 투석환자 전원 또는 신대체요법 변경, 사망시점) 각 시점에서 필요한 임상자료를 수집하는 것이다. 이렇게 모인 자료를 바탕으로 투석시기, 투석질관리 및 사망률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궁극적으로는 투석치료의 표준화를 위한 진료지침과 투석환자의 삶의 질과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이다. 학회 박종하 등록이사(울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는 “투석환자 국가등록제를 통해서 말기 신부전 환자의 생존률 및 삶의 질이 향상되고 국민 의료비 절감과 국가 보건 재정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투석환자의 양적인 증가에 비해 이들 환자를 위한 삶의 질이나 예후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는 구축되어 있지 않다. 이미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은 투석환자의 등록제가 법제화 되어있어 이를 통해 모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투석환자를 위한 다양한 국가정책이 개발되고 있다.
2020-10-26 12:06:33학술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