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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넘어 '디지털 의료' 향하는 로슈진단 구체적 전략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진단 분야에서 확고부동한 점유율로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는 로슈진단이 디지털 솔루션을 신수종 사업으로 삼고 본격적인 혁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한국이 디지털 강국이라는 점을 감안해 국내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 전방위적 파트너쉽을 통해 솔루션 통합을 가속화한다는 것이 로슈진단의 방향이다.로슈진단이 RED 심포지엄을 맞아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사진 왼쪽부터 한국로슈진단  윤무한 전무, 킷탕 대표이사, 랜스리틀 아태 대표, 아그네스 호 아태 리전3 대표)한국 로슈진단은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로슈진단 RED(Roche Experience Days) 2023을 개최했다.전세계 15개국 3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RED 심포지엄은 로슈진단의 주력 컨텐츠 중 하나로 지식 공유를 넘어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한 플랫폼.그만큼 코로나 대유행으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랜스 리틀(Lance Little)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는 물론 아그네스 호(Agnes Ho)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 서브 리전 3 대표 등 주요 인사가 대거 방한해 로슈진단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알렸다.그렇다면 이 자리에서 로슈진단이 내놓은 화두는 무엇일까. 결론을 '디지털'로 압축된다. 단순히 진단 영역을 넘어 디지털 의료 생태계를 이끄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구체적 전략이다.랜스 리틀 아태 대표는 "보건의료 분야에 있어 현재는 매우 중요한 순간으로 의학과 과학, 디지털이 융합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혁신을 기치로 하는 로슈진단의 DNA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순간"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의료 생태계(Healthcare Eco-system)’에 대한 이해를 통해 디지털과 결합하는 의료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로슈진단이 꿈꾸는 궁극적 미래"라고 전했다.이에 대한 구체적 전략은 바로 파트너쉽이다. 로슈진단의 디지털 솔루션에 다양한 스타트업들으 결합해 이른바 로슈진단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복안이다.아그네스 호 아태 리전3 대표는 "로슈진단은 100여년 역사속에서 압도적 진단기술을 통해 맞춤 의료의 선구자로 자리를 굳혀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의료 생태계를 위한 파트너쉽을 구축해 보다 혁신적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만큼 로슈진단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이같은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로슈진단이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중인 '스타트업 크레아스피어(Creasphere)'가 대표적인 사업이다. 2018년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로슈진단은 이미 80개의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상황.국내 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실제로 로슈진단은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기를 개발한 스카이랩스와 뇌 진단 분야 인공지능 기업인 뉴로핏과 파트너쉽을 맺고 멘터링과 코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는 "RED 심포지엄과 크레아스피어는 로슈진단이 혁신을 위해 어떻게 파트너쉽을 맺고 생태계를 구축해 가는지를 보여주는 매우 좋은 사례"라며 "국내·외 학계 및 정부 기관, 산업계와의 네트워크 확보와 협업은 환자 중심주의를 향한 로슈진단의 가장 큰 과제"라고 설명했다.그만큼 로슈진단이 한국 시장에 거는 기대도 크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RED 심포지엄을 한국에서 개최한 배경도 마찬가지 배경이다.한국이 디지털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강국인 만큼 이러한 인프라를 통해 로슈진단의 디지털 솔루션을 시험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된다는 설명이다.랜스 리틀 아태 대표는 "로슈진단이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삼은 뒤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디지털 솔루션 채택과 이를 뒷받침 하는 인프라 조건에서 한국은 두 손가락 안에 들어갔다"며 "그만큼 한국은 로슈진단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물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세브란스병원 등 다양한 정부, 학계, 병원과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며 "진단 분야를 넘어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파트너쉽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보건의료 데이터는 지금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중 97%는 버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글로벌 파트너쉽과 한국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혁신적 생태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3-11-10 05:30:00의료기기·AI

한국로슈진단, 시무식 통해 천일의 혁신 전략 선포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이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조직 운영 모델 도입을 통해 애자일(Agile) 경영으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일단 로슈진단은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직원을 성장시키며, 진단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We strive to improve patients outcome, grow people and be the partner of choice)'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 비전 아래 새로운 조직 운영 모델도 도입한다. 변화의 핵심은 민첩하게 변화를 감지하고, 유연하게 혁신을 이끄다는 목표의 '애자일 경영'으로 기존 사업부와 애자일 팀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형 모델을 통해 전략적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부는 크게 5가지 핵심 사업부(Core lab &POC, Molecular lab, Pathology lab, Clinical Decision Support, Diabetes Care)와 애자일 팀 등으로 개편된다. 더불어 혁신 추구에 주력하기 위한 전략 조직으로 4개의 애자일 팀이 신설된다. 애자일 팀은 사업부의 경계 없이 회사의 전략적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다기능협업팀(cross-functional team). 새롭게 선포한 한국로슈진단 '1000일의 혁신 전략(TransformD 1000 Day Strategy)' 실행에 방점을 두고 목표 달성을 위한 전권을 위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각 팀은 검사실 자동화, 제약사업부와의 맞춤의료 프로젝트 원 로슈(One Roche PHC), 네비파이 튜머보드(NAVIFY Tumor Board)를 비롯한 로슈진단의 디지털 비즈니스를 이끄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 랜스 리틀(Lance Little) 대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역경과 도전 속에서 한국로슈진단은 진단의 가치를 알리고 신뢰받는 리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며 "한국은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글로벌 로슈진단을 이끄는 핵심 국가 중 하나인 만큼 글로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Johnny Tse) 대표이사는 "애자일 경영으로의 전환을 통해 진단을 혁신하고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 삶을 바꾸는 진단사업부의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6 10:08:49의료기기·AI

서울의과학연구소 찾은 ‘로슈진단’ 최고 경영자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서울의과학연구소(SCL·이사장 이경률)는 지난 23일 로슈진단 최고 경영자를 비롯한 방문단이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SCL을 찾은 로슈진단 방문단은 최고 경영자(COO) 롤랜드 디겔만(Roland Diggelmann), 아시아태평양 책임자 랜스 리틀(Lance Little)을 비롯한 각 대륙 책임자와 진단·병리·분자유전 등을 담당하는 비즈니스 책임자 및 오퍼레이션 책임자 등 리더십 팀(Leadership team) 18명과 리처드 유(Richard ryu)를 포함한 한국로슈진단 임직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용인시 흥덕IT밸리로 확장 이전한 SCL 사업파트너인 로슈진단이 축하를 전하고 신사옥에 구축된 로슈진단 장비와 다른 최첨단 검사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SCL은 양방향 트랙 자동화시스템 ‘CCM’(Cobas Connection Module)을 비롯해 다수의 로슈진단 장비들을 사용하고 있다. 방문단은 SCL 임직원들과 사업관련 프레젠테이션 후 검사실 라운딩을 통해 자사 장비와 SCL 검사시스템, 타사 장비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성능과 시스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로슈진단 최고경영자 롤랜드 디겔만은 “로슈진단 장비를 통한 SCL 검사시스템 구축에 감사를 전하고 SCL 검사실의 쾌적한 환경과 최첨단 기술에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상호간 win-win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SCL 이경률 이사장은 “로슈진단 최첨단 장비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좋은 파트너로 오래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2015-09-30 01:30:18의료기기·AI

한국로슈진단 ‘한국 최고의 직장’ 선정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로슈진단이 4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에이온 휴잇(Aon Hewitt) 선정 ‘2015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 in Korea)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사조직 컨설팅기업 에이온 휴잇은 2001년부터 격년으로 7회째 ‘한국 최고의 직장’을 선정하고 있다. 본상은 ▲최고의 직장 지수 ▲인재관리 효과성 지수 ▲경영성과 및 인사 효과성 지수 등 3가지 선정 기준으로 직원 의견 조사, 인사제도 조사, CEO 설문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올해는 직원 의견 심사 비중을 높여 그 의미가 크다. 특히 한국로슈진단은 뛰어난 경영 성과뿐만 아니라 76%의 높은 직원 몰입도, 회사 경영을 이끄는 인재관리, 고용 브랜드 등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한국 최고의 직장 본상에 선정됐다.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 랜스 리틀(Lance Little)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로슈진단은 직원 개개인의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고 열린 소통을 하는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회사 성공과 장기적 성장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02-04 16:08:05의료기기·AI

로슈진단, 마이스터고 졸업생 기술인재로 육성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MOU를 체결하는 KIAT 정재훈(사진 왼쪽) 원장과 로슈진단 랜스리틀 아태지역 대표 한국로슈진단이 지난달 31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정재훈)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산업기술인력 성공모델 지원사업’ 시범사업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스위스 기업에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 선정된 마이스터고 졸업생은 국내 스위스 기업에 취업해 국내에서 1년, 스위스 본사에서 2년간 본인 직무분야 기술과 관련 교육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스위스 직업교육시스템(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VET)을 국내에 벤치마킹한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기업이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하면 해당 기업에 교육비와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한국로슈진단은 스펙과 학력을 넘어선 창조적 미래 인재를 찾으려는 취지로 이미 2012년부터 스위스 본사 VET 시스템을 연구해 지난해 한국형 영마이스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앞서 지난해 3명의 영마이스터 1기를 선발해 현재 국내에서 교육 중으로 이들은 내년 스위스 본사로 파견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 3명의 영마이스터 2기를 선발해 입사를 앞두고 있다. MOU에 참석한 랜스 리틀(Lance Little)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한국의 젊은이들을 위한 의미 깊은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 정부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로슈진단은 본사차원에서 영마이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술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KIAT 정재훈 원장은 “로슈진단이 스위스 본사 VET시스템을 국내에 접목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정 과제 구현에 적극 지원해준 점에 감사한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국내 직업교육 안착과 능력중심 사회로의 이행에 로슈진단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2014-11-04 14:25:42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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