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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파마, 강릉 천연물 바이오단지 입주의향서 제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라온파마는 30일 강릉시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에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입주신청 부지는 약3천㎡(1000평) 규모로 라온파마는 향후 확보된 부지에 GMP제조시설, R&D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는 총 부지 93만㎡(28만평)으로 강릉시가 2026년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목표로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중인 곳이다.현재 중견기업, 의약품 업체, 식품, 화장품, 반도체 기계 관련 기업, 중소기업들이 투자 협약 및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상태. 입주 기업에게는 취득세, 재산세, 법인세, 소득세 면제 및 감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탈모 전문기업 라온파마는 탈모치료제  피나온정1mg, 두타윈연질캡슐0.5mg을 통해 연간 3000만개를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특히 피나온정1mg(피나스테리드)는 월평균 생산량 200만정을 달성하면서 제조처 기준 생산량 1위 제품으로 최근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강소기업 인증을 획득했다.라온파마 관계자는 "강릉시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에 1000평 규모의 GMP제조시설, R&D센터를 신축해 자체 의약품 생산, 탈모신약 개발 등을 목표를 하고있다"며 "탈모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30 18:05:06제약·바이오

라온파마,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춘계 국제학술포럼 참가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라온파마는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탈모치료제 전문기업 라온파마는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피부미용,비만,탈모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 의료인 및 관련 업체들이 지식을 공유하는 단체로 약 6000여명의 의사 회원과 50여명의 상임 학술이사를 중심으로 학술대회, 심포지엄, 아카데미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라온파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탈모치료제 피나온정1mg(피나스테리드), 두타윈연질캡슐0.5mg(두타스테리드), 판시온캡슐(케라틴 외), 라온샴푸(기능성탈모샴푸) 등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특히 피나온정, 두타윈연질캡슐은 탈모시장에서 연간 생산량 2000만정 이상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참가 의료인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것.라온파마 관계자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매년 참가하고 있는 학술포럼이며, 앞으로 다양한 학술대회, 심포지엄에 참가해 탈모치료제 전문기업으로써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13 11:23:07제약·바이오

라온파마 고용노동부 선정 2024년 강소기업 선정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탈모치료제 전문기업인 라온파마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4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강소기업은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업정보를 청년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선정하는 사업으로, 임금체불과 산업재해가 없고, 신용등급이 높은 우수기업에 주어진다.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채용지원, 기업홍보, 재정금융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수 있다.라온파마는 탈모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주요 대표제품인 피나온정1mg(피나스테리드), 두타윈연질캡슐0.5mg(두타스테리드), 탈모보조제 판시온캡슐, 탈모샴푸 라온샴푸를 보유하고 있다.그중 피나온정, 두타윈연질캡슐은 동일성분 제형 중에서는 생산량 1위 제품이라는 설명이다.또한 설립 5년만에 연매출 104억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으며, 최근 2년동안 퇴직률 0을 유지, 매년 인력 채용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것.라온파마 관계자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작지만 강한 우수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5-08 16:15:08제약·바이오

라온파마, 탈모치료제 판매 성장…연 매출 104억원 달성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라온마파의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출 현황.탈모치료제 전문기업 라온파마가 2023년 재무제표 기준 연매출 104억 9860만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회사 측은 대표 주력제품인 탈모치료제 피나온정1mg를 2000만티, 두타윈연질캡슐0.5mg를 700만캡슐 판매해 제조처 기준으로 가장 많은 생산량이라고 전했다.피나온정은 피나스테리드 1mg 성분으로 오리지널 프로페시아정 제네릭 제품이며, 두타윈연질캡슐은 두타스테리드0.5mg 성분으로 오리지널 아보다트연질캡슐 제네릭 제품이다.라온파마는 그동안 경영혁신형 메인비즈 인증, 연구개발 전담부서, 탈모제품 특허 출원, 탈모 신약 제약사와 MOU체결, 탈모전담 영업사원, 모발학회 참석 등 탈모치료제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입장이다.특히 올해 2월에는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샴푸인 라온샴푸 브랜드를 출시해 전국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입점, 병의원, 약국 입점, 온라인 판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라온샴푸는 라온파마와 에스겔코스메틱이 오랫동안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출시한 탈모샴푸이다.라온파마 관계자는 "회사 설립 5년만에 100억원을 돌파, 피나온정1mg 2000만티를 달성했다"며 "올해 탈모치료제 신제품을 출시해 대표제품인 피나온정, 두타윈연질캡슐을 주축으로 탈모치료제에 더욱 특화된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1 11:32:24제약·바이오

라온파마, 탈모샴푸 롯데·신세계백화점 입점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탈모전문기업 라온파마는 자사브랜드 탈모샴푸인 라온샴푸를 전국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회사 측은 라온샴푸는 탈모 증상완화 기능성 샴푸로,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강남점, 건대스타시티점을 비롯한 전국 14개 지점,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해운대 센텀시티점, 대전점에 입점됐다고 설명했다.라온샴푸는 탈모 전문기업 라온파마가 개발, 브랜드 런칭한 탈모샴푸로 지난달 26일 출시했다,비오틴, 카페인, 특허원료 육미지황HR, Varrier를 사용하여 모발성장 촉진,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며, 탈모증상완화 핵심 성분 3가지 살리실리애씨드, 덱스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사용했다.또한 자연유래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으며, 모발에 자극이 없는 PH5.0~6.5의 미산성이다. 나노사이즈 원료 함유, 식약처 인증까지 완료했다.라온파마는 지난해 탈모치료제인 피나온정1mg(피나스테리드)를 연간 2000만티 판매, 매출 61억원, 두타윈연질캡슐(두타스테리드) 연간 700만캡슐 판매, 매출 25억원을 달성했다.올해 탈모보조제 판시온캡슐, 탈모샴푸 라온샴푸를 런칭하면서 탈모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며 탈모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라온파마 관계자는 이번 라온샴푸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전국 탈모성지 병의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전국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2-26 11:40:04제약·바이오

라온파마, 새 먹거리 모색…탈모 샴푸 출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탈모증상완화 기능성 화장품 라온샴푸탈모치료제 전문기업인 라온파마는 26일 식약처 인증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화장품인 라온샴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라온샴푸는 모발성장 촉진에 도움을 주는 육미지황HR,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Varrier의 특허원료를 함유하고 있다.또한 탈모증상완화의 3가지 핵심성분인 덱스판테놀(두피보습), 나이아신아마이드(두피모발영양), 살리실릭애씨드(두피진정)를 함유돼 있다.특히 자연유래 계면활성제, 두피와 모발에 자극이 없는 미산성으로 만들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외에도 식물성 카페인과 유산균발효용해물 첨가, 나노입자 원료 함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라온파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라온샴푸를 통해 탈모전문기업으로 탈모치료제 의약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시장까지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26 17:39:09제약·바이오

라온파마 2019년 상반기 공개 채용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라온파마에서 2019년 상반기 신입,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제약영업 의원급(지점장, 경력 팀원, 신입 팀원)이다. 모집지역은 지점장은 경기, 강원, 광주, 부산, 인천, 대전, 대구, 전북이며, 경력 팀원, 신입 팀원은 전국이다. 경력사원은 해당 직무 경력을 토대로 선발한다. 공통사항으로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이다. 오는 2월28일(목) 24시까지 사람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지원할수 있다. 각 전형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2019-02-15 11:16:34제약·바이오

전·현직 MR들이 모인 즐거운 기업 '라온파마' 설립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전,현직 제약영업, 마케팅 전문가들이 모여 신규 의약품판매유통업체인 주식회사 라온파마를 2018년 6월 4일 설립했다. 손재현 대표 ㈜라온파마는 온라인 파워블로그 '한별이의 제약영업 나눔터' 운영자인 코오롱제약 출신 손재현씨(39세)가 설립자이자, 최대주주로 있는 신설법인 의약품종합도매업체이다. ㈜라온파마 관계자는 앞으로 라온파마는 우수한 의약품을 기반으로 도소매 판매 및 유통, 병의원 컨설팅업, 위수탁업, 임대업, 수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며, 현재 다수의 제약사와 의약품 허가권 대행을 통해 판권 계약을 마쳤고, OEM방식으로 제품생산이 완료되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친다. 또 2023년까지 KGMP공장 완공을 통해 종합제약사로 거듭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라온' 이라는 말은 순우리말로 '즐거운'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환우에게 즐겁고 건강한 삶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 고객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다가갈수 있는 회사, 누구나 즐겁게 일할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라온파마의 본사는 서울 영등포 유니온빌딩에 소재하고 있으며, 조직 강화를 위해 중견급 제약사 영업,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하는 동시에, 내달 7월중순에 창립멤버 공개채용을 실시하며, 영업활동에 본격화를 위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2018-07-04 10:11:25제약·바이오
기획

영업왕·강소제약사의 비결…"노오력 대신 휴식을 허하라"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월화수목금금금으로 대표되는 일중독 사회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반성 때문일까. 1990년대 일본 소설에 등장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그리고 1970년 대 말 영국에서 등장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까지, 해묵은 단어가 2018년 한국 사회의 화두가 된 건 우연이 아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한국 노동자의 1인당 연평균 노동시간은 2016년 기준 2069 시간에 달한다. 노동시간이 가장 적은 독일에 비해 연간 706 시간을, OECD 회원국 평균 보다 305 시간을 더 일한다. 노동생산성은 반대다. 노동시간은 길지만 생산성은 꼴찌다. 무엇이 잘못됐을까. 노동시간이 길어야 생산력이 높아진다는 믿음 자체가 허구는 아닐까.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행되면서,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못했던 '저녁 있는 삶'이 회자되고 있다. 저녁을 찾아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산성의 비밀을 들었다. ▲영업왕의 비밀은 휴식…"휴식이 곧 생산성" 2013년 모범상, 사내 KPI 평가 전국 1등, 최연소 과장 특진. 입사 7년만에 전국 매출 1등에 오른 제약 영업왕의 비결은 뭘까. "노오력이 부족하다"는 꼰대들이 들으면 의아할지 모른다. 손재현 라온파마 대표 그 비결은 그를 뛰게 만들고, 성장하게 했다. 회사 눈치를 보지 않게 된 지금에서야 고백한다는 그 비결은 '휴식'이다. 손재현 라온파마 대표는 "한국에는 휴식을 생산력 저하로 보는 경향이 있지만 독일 같은 선진국을 보면 근로시간이 짧아도 생산력은 월등하다"며 "기계적으로 근로시간과 생산력을 동일시하는 건 오류"라고 진단했다. 그는 "어떤 제약사는 영업사원에게 하루 20곳의 거래처 방문을 강요하는 곳이 있다"며 "거래처 방문을 많이 한다고 해서 실적이 좋게 나오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하는 것은 그저 관리를 위한 구실"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손 대표의 경우 영업사원 시절 쉴틈없이 돌아다니기 보다는 동종 업계 영업사원을 만나 정보를 교환하는 등 휴식을 중요시 했고 이런 휴식이 장기 근속과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차원의 거래처 방문 강요와 같은 수단이 실적으로 이어지지도 않을 뿐더러 영업사원의 퇴직 원인의 1순위가 실적 압박인 만큼 동반 성장을 위해서는 휴식의 개념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게 그의 판단. 손재현 대표는 "실적만 요구하면 오히려 실적 좋은 직원은 워라밸이 좋은 곳을 찾아 떠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회사에 손실이 된다"며 "이제 관점을 바꿔 휴식이 곧 생산력이라는 인식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로 업계의 연봉 수준이 평준화되면서 이직의 주요 척도가 회사의 분위기, 워라밸 등 근무 환경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는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생이나 신입들의 직장 선택 요소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직원이 즐거워야 회사 성장" 지금까지 대부분의 제약사들의 성장 모델은 양적 팽창이었다. 자사 품목 개발보다는 제네릭과 오리지널 제약사의 도입 품목으로 매출을 늘려왔다. 매출이 성장의 척도가 되면서 실적이 저조한 직원들은 소모품처럼 대체돼 왔다. 직원들과 동반 성장하는 대신 기업들만 성장했던 셈이다. 채찍질만 하면 오히려 실적이 떨어진다는 역설을 깨달은 손재현 대표는 영업직 경험을 살려 제약(도매)사 창업을 준비중이다. 순우리말로 즐거움을 뜻하는 '라온'을 사명으로 정했다. 이윤 추구가 기업의 존재 목적이 된 한국 사회에서 즐거움을 경영 이념으로 내민 건 특별하다 못해 특이하다.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손재현 대표는 "양적 팽창 모델은 한계가 있고, 젊은 세대들의 기업을 바라보는 기준은 확실히 바뀌었다"며 "이제 제약사가 성장하기 위해선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그 과정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는 직원들끼리 승진 욕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제약사에서의 정년 보장이나 퇴근 후에 삶 보장 여부를 먼저 따진다"며 "워라밸이 좋은 곳에 유능한 인재들이 모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쉴 때 쉬고 즐기면서 일했을 때 성과가 좋다는 점을 알기 때문에 사명을 라온으로 결정한 것이다"며 "경영 이념 역시 우수한 의약품으로 환우에게 즐거운 삶 제공, 고객에게 즐겁게 다가가는 기업, 직원들이 즐겁게 다니는 기업으로, 즐거움을 키워드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형 강소제약사 되겠다" 더유의 실험 김민구 더유 대표 워라밸을 강조하는 실험이 성공할 수 있을까. 휴식과 복지의 강화가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적어도 제약사 더유 사례에서는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 2013년 설립된 더유는 학자금 지원과 건강검진, 해외여행, 사내동호회 활동 지원, 골프 레슨 등 자기개발비 지원, 조식 제공, 무조건 출산 휴가, 콘도 지원 등 대형 제약사 못지 않은 복지 혜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업사원 출신인 김민구 더유 대표는 "우리의 비전에는 우수한 의약품 제공뿐 아니라 회사 구성원들의 행복이 명시돼 있다"며 "그 비전을 공유하면서 피부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시장을 특화해 독보적인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에서 추구하는 건 직원들과의 동반 성장이고, 직원들이 행복하고 즐거워하면 성장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여러 복지 혜택도 그런 철학의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더유는 동반 성장을 목표로 경력보다는 신입을 선호한다. 팀장급의 경력직을 제외하면 사원의 95%는 신입으로 채워졌다. 김민구 대표는 "스펙과 학점, 자격증보다는 인성과 개성으로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며 "오래 함께 해야 할 사람을 뽑기 위해 이력서 한장에 5분 이상을 볼 정도로 고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직원들의 평균 나이는 34세 정도로 직원들이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면서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작년 말 기준 적성으로 인한 수습 기간 퇴사자를 빼고 3년간 퇴사자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더유는 구성원들의 행복을 회사 비전으로 내세웠다. 더유의 직원 행복 우선주의 철학은 현재까지 합격점. 2013년 직원 17명, 매출액 25억원으로 시작한 더유는 2016년 피부과 처방 1위 의약품 5품목을 보유하고 전국 9개 지점으로 영업망을 확대한 바 있다. 2017년 260억원 대 매출을 기록한 이후 올해 cGMP 공장 완공과 매출 360억원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중이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더유를 모델로 복리후생을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연봉이 높지 않더라도 인재들이 더유에 몰리는 것을 보았고,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더유가 한국형 강소제약사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2018-07-04 06:00:59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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