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대웅제약, 신약 출시 1주년 '펙수클루 위크' 성료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대웅제약은 펙수클루 1주년 기념행사인 '펙수클루 위크'를 최근 개최했다.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출시한 신약 펙수클루(펙수프라잔염산염) 1주년 기념행사 '펙수클루 위크(FEXUCLUE WEEK 2023)'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일주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등 진료과별 의료진 약 1만 2000명이 참석해 펙수클루 처방에 대한 최신 지견과 의료 현장에서의 펙수클루 특장점 등을 공유했다.펙수클루 위크 중 지난달 30일에 열린 웹토크쇼 '펙수클루의 여정'에서 좌장으로 참석한 원광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석채 교수(전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사장)는 복약편의성과 오랜 지속성등 펙수클루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누적매출 300억원 달성 및 해외에서의 선전을 높이 평가했다.아울러 지난 1~2일 '발매 1주년 기념 오프라인 심포지엄'에서도 의료진들의 펙수클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위식도역류질환(GERD) 에서의 펙수클루 임상적 적용 결과'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선 서승인 교수(강동성심병원 소화기내과)는 "펙수클루는 빠른 효과와 GERD약제 중 9시간의 가장 긴 반감기를 가진 약제"라며 "1일 1회 투여만으로도 우수한 야간 위산분비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헬리코박터 제균치료에서의 P-CAB 제제의 효과'를 발표한 안지용 교수(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는 "구체적인 임상데이터들이 더 확보돼야 하겠지만, 헬리코박터 제균에 대한 최근의 P-CAB 연구결과들로 미루어봤을 때, 산도 ph6 이상의 강력한 효과를 필요로 하는 제균치료 영역에서 펙수클루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7-07 11:37:47제약·바이오

과민성 대장 치료 1차와 3차병원 큰 차이…"표준화 필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에서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Iirritable bowel syndrome)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개원가와 대학병원간에 치료법에 많은 차이가 나타나고 있어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장내시경과 생검 등의 시행률은 물론 처방 약제 등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치료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이 괴리를 좁혀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국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 패턴에 대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국내 의사들을 대상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질환에 대한 인식과 치료 패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24일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를 통해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인구 기반 연구에 따르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도 1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크게 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우리나라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도 유병률은 9~9.6%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인식은 저조한 것이 사실이다.이로 인해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를 중심으로 대한대장항문학회 등은 2018년 국내 의료 상황에 맞춰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지침을 발간한 바 있다.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표준 진료 지침인 Rome IV를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정한 것이 특징. 이번 설문조사는 과연 이 지침들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이에 따라 학회는 대한소화기학회 회원 중에서 국내 1차, 2차, 3차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사 272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총 37가지 문항을 통해 치료 패턴을 조사했다.그 결과 같은 Rome IV과 국내 가이드라인을 통해 치료를 진행해도 1차와 2차, 3차 의료기관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단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진단에 있어서는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상당히 많은 부분이 표준화되고 있었다. 응답자의 82%가 진단기준에 맞춰 검사를 진행하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진단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지단을 위한 검사법과 그 기저는 의료기관 종별로 차이가 있었다. 1차 기관과 3차 기관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난 것( P<0.001).구체적인 기준을 묻자 1차 의료기관 의사들 대부분은 약물 치료로 효과가 없어 대장 내시경을 시행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3차 의료기관 의사들은 '50세 이상 환자의 배변 습관 변화'에 따라 내시경을 시행했다는 답변을 내놨다.무작위 생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인식 차이가 있었다. 1차 및 2차 의료기관에 근무중인 의사보다 3차 의료기관 의사에게서 월등하게 생검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나왔기 때문이다(P=0.033).의료기관 종별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에 패턴 차이이러한 차이는 같은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도 의료기관 종별로, 의사별로 인식 차가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주요 치료법 중 하나인 저FODMAP 식이 요법에 대한 인식도 상당 부분 개선돼 있었다. 61%가 환자에게 이를 권했다고 답한 것.그러나 저FODMAP 식이 요법이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역시 종별로 차이가 나타났다.1, 2차 의료기관 의사들은 '환자가 식이요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3차 의료기관 의사들은 '효과에 개인차가 있었다'는 의견을 내놨다.이러한 차이는 약물 치료에서도 현저하게 나타났다. 1, 2차 의료기관과 3차 의료기관간 처방 약제도 달랐다는 의미다.실제로 변비 우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경우 1, 2차 의료기관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세로토닌 3형 수용체 길항제가 주로 처방됐고 3차 의료기관에서는 세로토닌 4형 수용체 작용제의 처방 비중이 높았다.설사 우세 과민성 대장 증후군도 진경제는 1차와 2차 의료기관에서 많이 처방됐고 세로토닌 3형 수용체 길항제의 경우 3차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됐다.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 국내에서도 상당수 의사들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주요 임상적 양상을 인지하고 있고 이에 맞춰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의료기관 종별로 진단과 치료에는 많은 차이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어 "Rome IV 기준과 국내 가이드라인이 많은 영향을 주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인식차도 존재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진단과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괴리를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3-04-18 05:30:00학술

소화기 연구 8개 학회 뭉쳐 국제화 시도 '눈길'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신체 특정 부위인 '소화기'를 연구하는 학회들이 한 데 뭉쳐 국제화를 시도했다. 8개의 소화기연관학회들이 그 주인공. 여기에 소화기 관련 외과, 소아청소년과 학회 4곳이 힘을 보탰다. KDDW 홈페이지 메인화면 8개 소화기연관학회는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융합과 국제화를 키워드로 다음달 23~2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1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KDDW, Korea Digestive Disease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개 학회는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췌담도학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소화기암학회다. 이들 학회는 크기에 따라 재정을 분담하고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했다.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위암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소화기영양학회는 재정에 관여하지 않되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했다. 임형준 부사무총장(고려의대)은 "8개의 소화기연관학회는 그동안 1년이나 2년 주기로 국제학술대회를 각각 개최했다"며 "학회 간 교류 기회가 적고 세부 분야의 적절한 융합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김재규 사무총장(중앙의대)도 "앞으로 결합(combined) 세션을 늘려 나갈 것"이라며 "예를 들어 최근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가 유행인데 장은 장대로, 간은 간대로 연구하는 것보다 같이 논의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 소화기는 서로 연결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상우 조직위원장 즉, 우리나라도 분야 간 융합과 조화 추구 등의 목적을 위해 대규모의 통합 국제 학술대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데 8개의 학회는 공감했고 통합 학술대회 개최까지 이르게 된 것. 실제 미국은 소화기병주간(DDW), 유럽의 유럽소화기학주간(UEGW)을 비롯해 일본, 대만, 호주, 아시아태평양 등에서 소화기학술대회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는 실정. 적게는 2000여명, 많게는 2만여명의 의사가 참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KDDW에는 20명의 해외 연자가 참여한다. 초록은 총 739편이 들어왔는데 국내 초록에 572편, 국외 초록은 26개국에서 167편이 접수됐다. 필리핀이 33편으로 가장 많았고 몽골 28편, 인도 17편, 일본 12편 순이었다. 김 사무총장은 "17일 현재 약 400명이 사전등록했으며 1500명 정도가 학술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국외에서는 26개국에서 150명 정도가 올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이상우 KDDW 조직위원장(소화기학회 이사장, 고려의대)은 "소화기 연관학회가 모임으로써 각각이 학술대회를 개최하던 것 이상으로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미국, 일본, 대만 등 다른 나라처럼 발전해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국제학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2017-10-18 05:00:22학술

"국제화 이룬 소화기기능성운동학회…아시아 이끈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불과 10년전만 해도 아시아는 세계 학계에서 관심도 없는 변방에 머무른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이제는 확실하게 미국, 유럽과 카운터파트를 형성했어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한국 의학의 힘이죠."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풍렬 이사장(성균관의대)은 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APNM 2016)에서 학회의 현 위치를 이같이 정의했다. 10년전 세계의 변방에 머물렀던 한국이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아시아 학계를 이끄는 맹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이 이사장은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이 세계 학계를 주도하면서 아시아에서는 힘없이 우리에게 맞지도 않는 가이드라인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며 "아시아인의 특성을 반영해 달라는 요구도 그저 답없는 메아리에 불과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특히 아시아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는 그 어느 곳에도 게재하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한국 주도의 아시아 학회가 창설되면서 이 모든 것들이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일본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8개국은 아시아소화관운동학회(Asia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 Association, ANMA)을 구성하며 미국, 유럽과 함께 3개 대륙 공식 단체로 발돋음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공식 학술 저널로 발간한 (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JNM)은 2010년 발간 이후 곧바로 Pub med에 등재됐으며 2013년에 곧바로 SCI에 이름을 올리며 급성장을 하고 있다. 이풍렬 이사장은 "한국을 주도로 ANMA를 구성하고 JNM을 발간하면서 아시아 연구자들이 학계에 이름을 알리는 기회가 만들어 질 수 있었다"며 "그 결과 이제는 미국, 유럽도 공식적인 파트너로 인정하고 우리의 의견을 수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술지 구성부터 지금까지 모든 발행을 한국이 진행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아시아의 대표라는 것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며 "한국 소화기학의 우수성을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APNM 2016에는 세계 가이드라인 위원회가 공식 부스를 마련하고 아시아인들의 연구 성과와 의견을 듣기 위해 학술 모임도 마련했다. 앞으로 발간되는 세계 소화기질환 가이드라인에 아시아인의 특성을 반영하고자 하는 의도다. 이에 맞춰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보다 더 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기존에 4개 연구회를 9개로 확대해 강화했고 Motility 연구회를 신설해 소화기 운동성 질환의 코호트 연구를 준비중이다. 생균제 및 식이연구회도 새롭게 구성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생균제와 식이의 영향을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으며 Brain-gut-axis 연구회를 통해 소화기 기능성 질환의 기본 병태생리학적 인자인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호르몬 연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풍렬 이사장은 "대한의학회로부터 8년째 연속 우수학회로 지정되는 등 비록 역사는 짧지만 연구활동에 대해서는 그 어느 곳에도 뒤쳐지지 않는다"며 "대한민국의 모범적 학회로서, 아시아의 대표선수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04 05:00:32병·의원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의료진 잇단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김성운 교수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승철) 위∙대장센터 의료진이 지난 10일 개최된 2011년 제22차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해 화제다. 김성은 교수는 '기능성 변비 환자에서의 대변 세균 총의 변화와 생균제의 영향'에 관한 다기관 연구에서 책임 연구원으로 선정되어 학회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강혜원 전임의는 '한국 성인에서 변실금의 유병률 및 예측인자'를 주제로 우수 포스터 상을 받아 수상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여성 암에 이어 특성화 분야로 위암, 대장암 분야를 선정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위∙대장센터 및 위암∙대장암협진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2011-04-20 09:53:23병·의원

건국대병원, 12월 6일 위식도 역류질환 강좌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건국대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12월 8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위식도 역류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건국대병원 소화기병센터 김정환 교수가 ‘위식도 역류질환’에 대해, 소화기병센터 박형석 교수가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법’에 대해 각각 강의하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회장 강영우)가 제정한 ‘위식도 역류 질환의 날(12월 10일)’을 맞아, 전국 6개 대학병원에서 열린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센터장은 “위식도 역류 질환은 잘만 치료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되는데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환자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건강강좌를 계기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0-11-30 16:37:02병·의원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