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예성형외과 네트워크서 이탈...배경에 관심

발행날짜: 2007-09-20 07:03:36

지원·시스템 불만족...탈퇴 이후 환자 수 영향없어

예성형외과가 최근 예네트워크에서 탈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MS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네트워크 개원이 꾸준히 늘고있는 상황에서 유명 네트워크를 뒤로하고 독자노선행을 택한 이들의 결정 뒤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올해 8월 중순까지 예네트워크 회원으로 개원해 있던 예성형외과는 지난 8월 중순경 네트워크에서 탈퇴하고 바노바기성형외과로 이름을 바꿨다.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의사 개개인의 가치가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의사 4명의 성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의료기관의 브랜드보다는 의사 한명 한명의 의료 기술과 능력으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도 담았다.

치과 네트워크, 성형외과에 지원 부족
예성형외과가 네트워크에서 탈퇴한 이유는 크게 ▲불만족스러운 지원 및 시스템 ▲서로 다른 목표 ▲의사 본연의 가치 되찾기 등으로 정리된다.

먼저 예네트워크는 치과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성형외과는 가맹체제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통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즉, 애초에 치과에 맞게 짜여진 시스템이 성형외과에 맞추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예네트워크는 의료의 질관리를 위해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는 치과에 한해서일 뿐 성형외과에 대해서는 진행되고 있지 않다.

성형외과 입장에서는 파워있는 브랜드를 공유한다는 것 이외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직원 서비스 교육 정도가 전부. 게다가 광고 등 대부분이 성형외과 별도로 진행되는데 가맹체제로 있다는 이유로 네트워크가 사소한 부분까지 간섭하는 부분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을 가능성이 높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박선재 원장은 "예성형외과는 예네트워크의 브랜드를 공유하기는 했지만 광고 등 대부분의 것을 별도로 키워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네트워크는 법적인 소유권이 있다는 이유로 운영을 좌지우지하려는 경향이 짙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른 네트워크 vs 성형외과
또한 네트워크에서 탈퇴한 결정적인 원인은 예네트워크가 사옥으로 이전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측은 치과, 성형외과, 피부과를 연계해 사옥 내에 성형, 피부, 치과 등 뷰티클리닉을 구상, 이전을 제안했지만 당시 예성형외과 측에서는 개원 7년째로 애써 자리를 잡았는데 이에와서 떠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이를 거부하면서 각자의 길을 가게됐다.

바노바기성형외과는 현 위치에서 기존대로 성형외과 수술 중심으로 진료를 보고 예네트워크는 뷰티클리닉을 통해 안티에이징 클리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예네트워크 한 관계자는 "진료과목이 다른데서 오는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최근 브랜드컨설팅에 6개월간 용역을 준 결과 네트워크의 확대 가능한 선을 치과, 성형외과, 피부과, 한방까지로 정했다"고 말했다.

'환자는 의사를 보고 찾아온다' 진리 살아있다
최근 네트워크의원에서 공동개원 체제로 돌아온 바노바기성형외과 개원의들은 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앞으로 도입될 수 있는 MSO(경영지원회사)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박 원장은 "의료는 공장에서 찍어내는 상품과 달라 상업화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특히 성형외과의 경우 의료의 질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 제한적인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MSO가 현실적으로 가능해진다고 해도 할 생각이 없다"며 "지난 8월 중순, 이름을 바꾼 후에도 환자 수나 상담 및 문의 건수에 큰 변화가 없이 유지되고 있는 걸로 볼때 역시 환자는 브랜드가 아닌 의사를 보고 찾아온다는 진리가 아직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