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의 차세대 좌심방이(LAA) 차단 시스템인 펜디처(Penditure)가 실사용 근거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완전 차단 비율은 100%로 무결점을 자랑했으며 30일 시점에 부작용도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펜디처의 가장 큰 장점인 재시술 성공률도 100%를 기록했다.

현지시각으로 2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진행중인 미국흉부외과학회 연례회의에서는 메드트로닉의 펜디처에 대한 실사용 근거가 공개됐다.
좌심방이 차단술이란 말 그대로 좌심방이를 막아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시술이다.
현재 심방세동은 뇌졸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지만 심방세동 환자의 40%는 항응고제 장기 복용이 어렵다는 점에서 예방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좌심방이 차단술은 바로 이런 환자들에게 시행되는 시술로 항응고제 없이 뇌졸중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번에 실사용 근거가 공개된 펜디처는 LAA 차단술에 활용되는 의료용 클립으로 일회용 전달 카테터에 장착돼 사용된다.
곡선형 구조로 심방의 해부학적 구조를 따라들어가 좌심방이를 클립으로 막은 뒤 시술을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펜디처는 클립 삽입 후 회수가 가능하며 재배치와 재설치가 가능한 유일한 LAA 클립이라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는 CLIP-IT로 명명된 임상으로 펜디처의 실사용 근거를 확인하기 위한 시도다.
미시간 의과대학 고라브 아일라와디(Gorav Ailawadi)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미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펜디처를 사용한 좌심방이 차단술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평균 90일간의 추적 관찰 결과 펜디처를 사용한 시술에서 완전 차단율은 100%를 기록했다. 모든 시술에서 좌심방이가 완전히 막혔다는 의미다.
또한 시술 후 30일 시점에서 심장 부작용 발생률은 0%를 기록하며 단 한건도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
특히 펜디처의 가장 큰 장점인 재시술 성공률도 100%를 기록했다. 경쟁 제품에 비해 확고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고라브 아일라와디 교수는 "이번 연구는 펜디처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하는 실사용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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