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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진 경기 서남권 상종 경쟁, 승부수 띄운 고대안산

발행날짜: 2025-11-26 12:03:14

서동훈 병원장 "중증질환 치료 질적 개선 통해 책임의료 완성"
암병원 중심 신관 건립 드라이브, 지역 완결혈 진료체계 구축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암병원을 품은 신관 건립 등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이를 통해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의 핵심 거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책임의료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동시에 신규 병원들의 진입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고대안산병원 서동훈 병원장은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해 경기 서남부 상급종합병원 지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대안산병원 서동훈 병원장(정형외과)은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병원의 중장기 발전 전략인 '마스터플랜'을 비롯해 중증질환 치료 역량 강화, 필수 의료 확대 등 경기 서남부 핵심 거점 병원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고대안산병원은 장기적으로 암병원, 특성화센터, 스마트 병동을 아우르는 신관 건립에 나서는 마스터플랜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되는 암병원에는 기존 통합 운영되던 암센터를 질환별로 세분화해 전문성과 치료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뇌 질환 특성화센터를 운영해 복합질환 환자 증가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이를 모두 아우르는 신관에는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병동으로 조성해, 환자 안전과 진료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서동훈 병원장은 "이번 마스터플랜 청사진은 첨단 인프라 확충을 넘어,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과 미래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도전"이라며 "중증질환 치료의 질적 혁신을 이뤄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의료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치열해진 경기 남부권 경쟁

의료 인프라 확충과 병원 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경기 남부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경기 남부권이 신규 병원들이 새롭게 진입, 상급종합병원 타이틀 경쟁이 어느때보다 치열해지는 형국이다.

자연스럽게 지역 맹주를 자처하는 고대안산병원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이에 고대안산병원은 6기 평가를 앞두고 단기적인 지표 경쟁이 아닌, 지속 가능한 의료 가치와 환자 중심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진정한 의료 본연의 경쟁력을 증명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고대안산병원은 '중증환자 치료 전문성'과 '의료 질 중심의 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환자실 병상 확충, 수술실 확대 등 공공·중증응급의료 체계 강화 작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제6기 평가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에서 강화된 ▲전문진료 질병군 비율 ▲경증 환자 회송률 ▲지역 내 소아 응급환자 분담률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중증응급환자 대응 고도화, 필수의료 분야 인력 확충, 진료 프로세스 효율화 등 다방면의 개선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80%에 가까운 중증환자 비율을 유지하면서 개선을 이뤄나가겠다는 뜻이다.

서동훈 원장은 "병원은 1기(2012년~2014년)에서 5기(2024~2026년)까지 연속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되며, 10년 넘게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중증환자 진료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다가올 6기 또한 철저히 준비해 경기 서남권 지역의료의 허브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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