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NMC 예산삭감 논란 뜨겁지만… 복지부, 건립위원회 스타트

발행날짜: 2023-02-07 16:45:25

지난해 총 사업비 확정된 이후 첫 회의…위원회 개편안 논의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중앙외상센터 동시 건립 추진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관련 규모 및 예산이 대폭 감소한 것에 대한 문제제기가 거센 가운데 정부는 예정대로 계획을 추진해 주목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 오후 3시 30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차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위원회를 개최했다.

건립위원회는 NMC 본원 및 중앙감염병병원, 중앙외상센터를 동시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신축사업을 지원하고자 구성(2022.2월, 총 28명)한 자문·심의 기구로 지난해 12월 총사업비가 확정된 이후 첫 회의자리를 마련한 것.

의사 가운을 입은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들은 지난달 31일, 피켓을 들고 신축 이전 병원 예산 삭감 철회를 촉구한 바 있다.

복지부는 이날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및 운영 마스터플랜 계획을 공개하고 NMC 건립위원회 개편안도 논의했다.

의료계는 물론 NMC 내 의료진들은 국회 앞에서 피켓을 들고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예산삭감 철회 등을 요구하며 우려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복지부는 이날 첫 회의에서 신축·이전 사업 추진상황과 더불어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및 운영 종합계획을 보고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앞서 총사업비에 대한 국회 예산심의 결과 본원은 526병상(1조 1726억원), 중앙감염병병원은 기부금으로 건립키로 결정한 바 있다.

복지부 박민수 차관은 "본원의 총사업비 병상규모 축소(800병상 요구→526병상)에 대한 공공의료 안전망 약화 등 대내외적으로 우려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복지부는 완공시점(’27년)을 고려해 설계공모 등 행정절차를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향후 국립중앙의료원의 병상 수 확대 문제는 감염병, 중증 응급, 외상 등 필수의료 대응을 위한 국립중앙의료원의 기능과 역할을 고려해 재정당국과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건립위원회에는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국방부, 질병관리청, 문화재청, 서울특별시, 국립중앙의료원 등에서 당연직위원 7명과 복지부 2차관, 국립중앙의료원장 등 2명이 참석했다. 이어 의료전문가, 시민단체, 보건의료정책분야, 법률전문가, 병원건축 및 행정 등 총 19명의 전문가가 자리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